⚔️ 여호수아 4장 핵심 정리 : 요단을 건너게 하신 목적은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를 알리시기 위함

여호수아 1~3장은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을 건너 가나안 지경으로 건너갔는데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갔습니다.
여호수아 4장은 모든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친 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① 열두 돌을 취하라는 명령 (1~8절)
-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 요단 가운데 있던 돌 12개를 가지고 나오라 하십니다.
- 이 12개의 돌은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두어 후손들에게 표징을 삼게 하십니다.
② 요단강 가운데에도 열두 돌을 세움 (9절)
-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도 돌 12개를 세웁니다.
- 본문은 "오늘까지 거기 있다"고 기록합니다.
💡 생각을 한 번 해 봅니다. (요단강 안에 세운 돌 열둘의 위치)
오늘날의 요단강은 당시와 비교해 훨씬 좁고 수량도 적다고 합니다.
평상시 폭은 약 20~30m 정도이며, 좁은 곳은 10~15m, 넓은 곳은 40~60m 정도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건넌 시기는 곡식 거두는 때, 즉 요단강이 범람하는 시기였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수 3:15). 당시 범람원까지 포함하면 지역에 따라 300~500m, 넓게는 1km 안팎까지 물이 퍼졌을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여호수아 4장에 나오는 강 가운데 세운 열두 돌도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좁은 강 한가운데'가 아니라, 당시 범람하던 요단강의 넓은 범람 구역 안 어딘가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성경은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지 않았지만, '요단강 가운데'와 '범람기'라는 사실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연결해 개인적으로 이런 상상을 해 봅니다. 뭐, 생각은 자유니까요. 😊
③ 모든 백성이 강을 건넘 (10~14절)
- 모든 백성이 건넌 후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다고 기록합니다.
- 즉 요단에 발을 디딘 것도 여호와이시며, 나중에 발을 빼신 것도 여호와이심을 알려주는 기록.
- 백성 중에서는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의 용사들이 선두에서 건넜음을 기록합니다.
- 이 날 이스라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며
-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그를 두려워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④ 제사장들이 올라오자 요단강이 다시 흐름 (15~18절)
-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육지를 밟는 동시 요단 물이 다시 흐릅니다.
⑤ 길갈에 열두 돌을 세운 의미 (19~24절)
- 요단을 건넌 정확한 날짜를 기록합니다. 첫째 달 10일.
- 여리고 동쪽 경계인 길갈에 진치고
-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세웁니다.
-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넜으며
-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마르게 하심이 홍해를 말리심과 같았으며
-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며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합니다.
마무리 글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0절)
여기서 두 가지 명령이 나오는데, 이 두가지 명령은 (곧)이라는 단어가 한가지 명령임을 이야기 합니다.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2.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일 (모세가 거론됩니다)
→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된 후, 1장~2장까지 백성에게 한 명령이 없으며..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은 3장부터 시작되고 그 일은 바로 요단을 건너기 위해 한 명령입니다 (관리들이 진중으로 다니며 명령을 전합니다)
→ 지난 장, 요약에서도 이를 거론했습니다. 🔎 신명기 31장 3절의 기록입니다.
-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즉 여호수아 4장 10절은 갑자기 모세를 언급한 말씀이 아니라, 신명기 31장에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맡긴 사명을 그대로 이어가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요단을 건너는 일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백성에게 전하게 하신 일이면서, 동시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맡긴 사명을 실행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호수아 4장 10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맡기셨던 사명이 여호수아를 통해 동일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이해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모세의 뒤를 잇는 지도자로 세우시고, 요단을 가르신 사건과 열두 돌의 표징을 통해 이스라엘뿐 아니라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능력과 이름을 알리고자 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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