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성경] 출애굽기 - "시작과 끝에 슬쩍 숨겨두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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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출애굽기 정리를 시작하여 5월 13일 정리를 마쳤습니다.
출애굽기 정리를 시작할 때, 창세기 처럼 흥미진진한 내용이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어떻하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네요.
🙂 그런데 왠걸요?
→ 출애굽기 1,2장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그랬습니다!!
→ 출애굽기 39장, 40장에서는 같은 말을 한 페이지에 아주 많이 넣으신 기록을 보았습니다.
- 출애굽기 2장
- 출애굽기 39장
✔️ 공교롭게도 처음과 나중 둘 다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라고 만들어 놓으신 보물찾기 기록이었던 것입니다.
👉 지난 출 2장의 요약 중 : 🔗(출애굽기 1,2장 정리에 있는 글)
2️⃣ 제 눈에 들어론 '이상한 기록': 하나님의 위트
출애굽기 2장 마지막(24, 25절)을 보면 참 묘한 기록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하셨다'는 표현이 두 번이나 반복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약속을 잊고 계시다가 백성들의 고통소리를 듣고서 기억을 떠올리시는 모습을 묘사해 놓은 인간적인 뉘앙스가 풍깁니다. (사람들의 언어, 세속적인 표현)
하나님이 스스로 사람처럼 자신을 낮추어 세속적으로 표현해 놓은 이유는
사람들도 인간 세상의 이치(세속적 논리)로 맥락을 짚어보라는 의미...
사람들도 인간 세상의 이치(세속적 논리)로 맥락을 짚어보라는 의미...
🔎 더 자세한 내용은 🔗(출애굽기 1,2장 정리에 있는 글) 로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 출애굽기 39장 요약 중 : 🔗(출애굽기 39, 40장의 정리에 있는 글)
39장은 제사장들의 거룩한 옷을 만드는 과정 하나 하나를 세밀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한 작업이 마칠때 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라는 기록이 계속 반복됩니다.
거룩한 옷 하나 하나 만드는 방법이 사람의 생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그런 작업이라서?
아니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만든 사람들만이 가능했던 작업이라서 ?
- 자그만치 7~8번(5. 7. 21. 26. 29. 31. 32. 43절)
🔎 왜 기록이 한 두번도 아닌 수 차례 반복 기록되었을까? 이런 반복 기록은 전무합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윗글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두가지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은데...
→ 하나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뜻
→ 다른 하나는 여호와께서 하셨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이 두번째 뜻이 더 확실한 감이 옵니다)
➡️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하였더라" 로 써 있어야 할 기록이, 거꾸로 쓰여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즉,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이 됩니다. (이게 보물이었네요)
😀 같은 내용을 많이 기록해 놓으시고, 이 뜻이 무엇일까? 던진 물음의 기록으로 생각됩니다.
- 다시 한번 "위트의 하나님"으로 드러내신 내용이 아닌가 합니다. ^^
마무리 글 :
두 곳에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생각할 내용을 던져 주셨는데... 우연일까요? 출애굽기라는 책 전체에서
- 시작(2장)에 한 번 슬쩍
- 끝(39장)에 한 번 슬쩍
이렇게 위트 있게 장치를 심어두신 분.
단순한 성경 지식을 넘어, 출애굽기는 마치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스타일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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